푸들 분리불안 교육 아무리 훈련해도 고쳐지지 않는 이유

푸들이 분리불안에 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푸들을 기르는 가정 중 많은 수가 강아지의 분리불안으로 힘들어 하고 계실겁니다. 푸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길러지는 반려견인 이유는 푸들이 가족과의 교감과 친밀도를 가장 높게 나타내기 때문인데, 이런 특성이 분리불안에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푸들은 겉 보이기에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성이 높아 보이지만, 실상 푸들의 성격은 매우 소심하고 의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는 의기양양하게 행동하면서 손님에게 용감하게 짖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집에 아무도 없거나, 외부에서 가족과 떨어지게 되면 말 그대로 쫄보 중의 쫄보가 되고 마는 것이 푸들이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이 분리불안에 걸리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가족과의 심리적인 유착이고 그 다음으로는 바깥 환경에서의 긴장과 두려움의 반복입니다.

이 두 가지가 없는 강아지들은 분리불안이나 고립불안에 걸리지 않습니다. 두려움은 혼자 남았을 때 증폭되는 관계로 어려서부터 성견이 되기까지 가족에게 밀착된 생활을 해 왔다면, 혼자 남았을 때 편하게 쉬거나 태평스럽게 놀고 있기 어려울 수 밖에 없게 되는데, 푸들이 가족에게 보이는 애교스럽고 발랄한 모습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자립적으로 기르기 쉽지 않다보니, 분리불안에 걸리는 푸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또한, 푸들은 산책 과정에서 시츄나 순종 비숑프리제 처럼 안정적으로 행동하지 못합니다. 줄을 끌어 당기거나, 우왕좌왕 걷거나, 다른 개를 보면 긴장 또는 짖음을 나타내는 경우가 허다한데, 외부 환경에서의 이런 긴장은 가족이 외부 환경으로 나가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동요를 크게 일으키는 요인입니다.


 

방문교육이나 센터교육, 훈련소 교육을 받아도 고쳐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에게 푸들의 분리불안 상담을 해 오는 많은 가정은 이미 다른 훈련사의 방문교육을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강아지 교육센터에 데려가 여러 차례의 교육 세션을 수행했거나, 훈련소에 2~3개월 동안 위탁 훈련을 받은 가정들입니다.

이 분들이 저와 상담하면서 묻는 질문 중에는 “선생님, 왜 우리 강아지는 교육을 여러 차례 받았는데도 고쳐지지 않을 까요?” 또는 “정말, 우리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고쳐 주실 수 있는 지요?”라고 묻습니다.

혼자 남은 강아지의 불안 행동을 캠을 통해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픈 반려인이나, 이웃의 민원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반려인들은 몇 번의 교육으로도 반려 푸들의 분리불안이 고쳐지지 않게 되면 우울증에 걸릴 정도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 합니다.

반려인들의 그런 질문에 저는 주저 없이 “네, 고쳐지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답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무리 고착화된 푸들의 분리불안이나 고립불안도 아직까지 못 고쳐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전에 받았던 방문교육이나 센터교육, 훈련소교육으로 푸들의 분리불안을 고쳐내지 못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푸들의 성향이 무시된 채 단순히 켄넬박스에 가두는 연습을 하거나, 쿠션에 기다리게 하고는 문을 드나드는 반복만을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백 명의 훈련사가 현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훈련사들은 제대로 된 행동교육을 수학하지 않은 채  TV솔루션 방송이나 유튜브를 참고해 행동교육을 시도하려 합니다.

그런 방법으로 반려견들의 행동이 바뀔 수 있다면, 전국에 문제 행동을 겪는 강아지들은 하나도 없어야 하지만, 연출되고 편집된 영상들은 반려견들의 어려움을 고쳐내기는 커녕, 빨리 쉬게 만들 수 있는 일은 오히려 멀리 돌아가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권기진 트레이너의 ‘행동기반 교육’은 무엇이 다른 걸까요?

 

저에게 반려견의 분리불안 방문교육을 받은 가정들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와~ 정말 이전에 받았던 교육과는 너무 다르네요!”라는 말입니다.

단순히 강아지가 엄마를 따라가고 싶어서 짖고 운다는 해석, 강아지를 무시하는 것이 좋다는 말, 집을 드나들기를 열심히 하면 좋아진다는 말, 문 밖에 기다리다 떠들면 얼른 들어와 줄을 잡아 채라는 훈련사, 뿅망치로 겁을 주는 것을 교육이라 가르치는 훈련사들에 의해 분리불안은 더 강화되고 강아지와 반려인은 지쳐가게 됩니다.

푸들의 분리불안은 매우 섬세하고 일관된 교육의 반복이 필요합니다. 2~8회의 방문교육이 필요하다며 큰 비용을 요구하거나, 실제로는 제대로 고쳐낸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무조건 고쳐진다는 식의 홍보를 하거나, 평생 피드백을 해주겠다는 등의 유인책들은 장삿속에 불과한 것들이지만, 한시가 급한 반려인들은 그런 것들에 현혹되어 교육을 받게 되고, 달라지지 않는 강아지를 보면서 자책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행착오를 여러 번 겪고 난 후에 지인 또는 커뮤니티를 통해 저를 소개 받아 다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제가 푸들의 분리불안에 적용하는 방식은 단조롭지 않습니다. 또한, 재미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가족과 강아지 모두는 걱정도 불안도 없는 생활을 누리게 됩니다.

제가 처음 반려견의 분리불안이 하나의 증상이 아니고, 하나의 원인이 아님을 밝혀내고 그 이론을 통해 분리불안 만이 있는 게 아닌, 고립불안도 있음을 세상에 알렸을 때, 수 많은 훈련사들이 받아 들이지 않으려 하고, 그 차이를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지만, 지금 TV나 유튜브에 나오는 모든 훈련사들이 ‘고립불안’, ‘고립장애‘라는 그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행동기반 트레이닝’은 인간 우월주의에 의해 인간이 반려견을 쉽게 교육하고 가르칠 수 있음에 동의하지 않는 새로운 이론입니다. 그 이론은 개의 행동과 습성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간식이나 초크체인이 아닌, 개의 입장이 되어 개의 행동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동기반 트레이닝’입니다.


 

푸들의 분리불안을 고치기 위한 가장 핵심 사항은 무엇일까요?

 

푸들의 분리불안이나 고립불안을 고쳐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립심’을 높이는 것과 외부에서의 ‘안정감’을 높이는 일입니다.

단순하게 여겨지는 이 두 가지는 사실 쉽지 않은 것들이며, 반려인분들은 어떻게 자립도를 높이고 어떻게 두려움을 완화해 가야 할 지 엄두가 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푸들과 지내면서 아기처럼 대하고, 어떤 때는 여러분이 푸들에게 아기처럼 행동한 것들을 하지 않기만 해도 절반은 수행한 것입니다.

아기로 대하면 아기의 행동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분리불안에서 벗어날 때까지만이라도 여러분의 푸들을 아기가 아닌, 어른으로 대해야 합니다. 어른이 된 포유동물에게 분리불안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푸들이 집 밖에 나가 산책을 할 때, 다른 개의 오줌흔적인 마킹을 찾아 헤맨다면 분리불안이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강아지는 친구를 찾는 게 아닌, 자신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동 종의 동물인 개를 확인하며 다니는 것입니다. 공격성은 같은 종에서 가장 강하고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이듯, 다른 개도 여러분 푸들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밀집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개들은 집 밖에 나가면 개들의 흔적만 찾아헤매다 돌아오는 산책을 반복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개에 대한 스트레스는 곧 긴장과 불안을 증폭시켜 결국 분리불안의 원인 50%로 작용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제발 산책길에서 다른 개의 오줌에 집착하는 것을 방치하지 마세요!! 마킹만 찾지 않아도 산책의 속도는 줄어들게 되고 안정감은 높아지게 됩니다. 사실, 푸들의 분리불안을 고치기 위해 적용되어야 할 세세한 것들이 많지만, 일단 이것들만 꾸준히 이어가더라도 분리불안의 정도는 낮아지게 됩니다.

만약, 강아지의 증세가 심해 하루하루가 걱정되거나, 민원으로 인해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이라면 언제든 편하게 상담 전화 주셔도 됩니다. 또한, 이미 여러 차례 훈련사를 통한 교육을 받았음에도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정도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 주시면 됩니다.

권기진 트레이너 직통전화 : 010-2508-7023

3살 무렵부터 강아지와 살아오면서 올해로 만 30년째 반려견 교육을 해 오고 있지만, 거리가 지나치게 멀지 않다면, 경험이 미숙한 훈련사들에 비해 더 높은 교육비를 받지도 않으며, 더 여러 번의 교육을 권유하지도 않습니다.

‘행동기반 트레이닝’을 통한 푸들의 분리불안 교육은 단, 1번이면 충분합니다. 그 한번이 어떻게 여러 번의 교육보다 더 가치 있는 지를 꼭 경험해 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에 대해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실 땐, 네이버나 구글 검색창에 ‘권기진’‘권기진 훈련사’를 각각 검색하시면 됩니다.

권기진 트레이너의 ‘행동기반 트레이닝’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