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집안 실내 마킹 문제의 원인
안녕하세요? 행동기반 트레이너 권기진 훈련사입니다. 오늘은 한 번 시작되면 점점 더 심해지고, 훈련사의 교육으로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고난이도 행동교육인 강아지 실내 마킹 훈련에 관해 설명드립니다. 강아지의 실내 마킹은 반려견 행동 이론에 해박한 훈련사가 아니라면 방문교육을 신청해도 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니, 이 문제로 고민 중인 가정이라면 홍보성 유인 문구에 현혹되어 많은 비용을 낭비하고 보다, 본문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신 후 교육을 시도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선 알아야 할 것은 반려견들이 왜 자신의 은신처인 집 안에서 가구나 식탁,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같은 곳에 다리 들고 마킹을 해야 하는 지에 관한 행동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육식동물들은 자신의 영역에 마킹을 통해 세력권을 확인하는 일상을 반복하지만, 자신들이 먹고 쉬는 은신처에는 마킹을 하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르는 반려견들의 경우, 자신과 다른 개들과의 영역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자신이 집만 나서면 언제든 다른 개, 특히 낯선 개들을 마주하게 되는 본성에 위배되는 영역 구조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반려견들의 밀집도가 높은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반려견들이 집만 나서면 화단턱이나 전주, 가로수, 벽 모퉁이 등에 마킹을 하려 하는데, 이는 자신의 주 활동 환경에 다른 개들이 지나치게 많이 목격되거나, 냄새가 인지되는 문제로 자신의 오줌을 묻혀 자기 안정화 내지 자기 영역화 하려는 본성을 표현하게 됩니다.
마킹은 즐거움이나 소통의 행동이 아닌, 긴장과 경계 상태에서의 배타적 행위입니다.
반려인들은 그런 마킹이 아주 자연스러운 산책에서의 활동쯤으로 여기지만, 반려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하루하루 산책을 나갈 때마다 매우 긴장되고 견제심이 작용되는 힘든 반복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개들이 산책 길에서 마킹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산책 길에서 마킹을 하는 모든 개들이 집 안에서 마킹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집 안에서 마킹하는 거의 대부분의 반려견은 산책 길에서 곳곳에 마킹을 함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실내 마킹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갯과 동물이 마킹을 하게 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 경쟁자인 다른 개에 대한 부담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교육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런 중요한 사실을 간과한 채 많은 반려인이나 훈련사들이 원인의 제거에는 신경쓰지 못하고 집 안에 기둥이나 페트병을 세워 놓아 그곳에 마킹을 집중 시키고자 애쓰지만, 그런 일시적인 방편은 마킹을 완화하기 보다는 집 안에서 마킹하는 행위자체를 부추기는 역효과를 가져와 더 자주, 다양한 곳에 마킹하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킹은 육식동물에서만 나타나는 생존 활동
실내 마킹을 멈추거나 확연히 줄여내기 위해서는 육식 동물에게 마킹이 어떤 의미 인지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 혹시 동물 다큐멘터리에서 숫사자가 고목이나 바위에 마킹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지요? 정글에 사는 표범이나 재규어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지요?
반려묘를 기르는 가정에서 수컷 고양이가 가구에 마킹한다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으신지요? 아마, 모두를 보고 들어 잘 알고 계실겁니다. 마킹을 통한 자기 세력권의 확인은 갯과 동물만이 아닌, 고양잇과 동물들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는 행동입니다.
왜 육식동물들이 자신들의 생활권에 매일 마킹을 해야하는 가를 알면, 여러분의 반려견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 지도 알게 되며, 산책 길에서 마킹에 집착하는 행동이 결코 반려견에게 득이 되지 않음도 알게 될겁니다.
수사자가 자기 영역을 순찰하는 일은 자신과 자신의 새끼들 모두의 생존이 달린 매우 중요한 일과입니다. 매일 마킹을 확인하고 자신의 오줌을 묻혀 놓던 바위에 자신이 아닌, 다른 수사자의 오줌이 묻어 있다면, 이 영역의 주인인 수사자는 그날부터 식음을 전폐하고 영역에 침범한 수사자만 찾아 다닙니다.
둘 중 하나는 그곳을 떠나든지,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늑대 무리가 자신들의 영역을 순찰하다 다른 늑대 또는 갯과 동물의 마킹을 발견하게 되면 수사자와 똑 같이 침입한 개를 쫓기 시작합니다. 두 번 다시 침범하지 못하도록 쫓아내거나 제거 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반려견이 산책 길에서 다른 개의 마킹을 찾아 헤매는 이유가 바로 그럿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반려인이나 훈련사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카더라’ 정보에 속아 ‘친구들과의 소통’ 이라는 엉뚱한 생각으로 반려견들의 산책을 매일 힘들게 만듭니다.
강아지 실내 마킹 문제는 교육으로 해결 가능 할까?
저는 평생 강아지들과 뒹굴고 보고 배우면서 수 많은 가정의 실내 마킹 고충을 듣고 보고 교육해 온 터라, 그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 문제로 인해 반려견을 파양하는 가정도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노력해 왔으며,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실내 마킹을 고쳐 내어 왔습니다. 제 유튜브나 블로그, 웹사이트를 통해 저를 알게 된 분들은 직접 상담을 해 오지만, 저를 잘 모르는 분들은 다른 훈련사 몇 명을 통해 방문교육이나 훈련소 위탁교육을 받은 후 소개를 통하거나 수소문 하여 연락 해 옵니다.
어떤 가정의 경우, 조금만 더 일찍 상담해 왔다면 쉽게 고쳐낼 수 있는 수준의 증상이 시간이 흘러 중증의 증상이 된 경우도 있었고, 제 판단에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마킹이 반복되고 있었음에도 가족의 입장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가정도 있었습니다.
이즈음에서 강아지의 실내 마킹을 교육으로 고쳐 낼 확률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30년 간 반려견의 행동이론을 공부해 왔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행동교육을 진행해 온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확률이므로, 모든 훈련사들의 교육이 그러하지는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파양 직전의 반려견도 수없이 개선 시킨 권기진 트레이너의
‘행동기반 트레이닝’은 훈련사들도 포기한 반려견 조차 고쳐 내어 왔습니다!!
제가 여지껏 시도한 수 백 가정의 강아지 실내 마킹 교육에서 마킹이 완전히 멈춘 사례와 거의 나타나지 않는 사례를 합하면 대략, 80~90% 정도가 되며, 그 외의 가정에서는 마킹의 횟수가 줄어든 정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0 ~ 20% 정도의 가정에서 마킹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기 보다 절반 정도 언저리로 줄어든 상태로 멈춰진 이유는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지 않은 반려견과 마킹으로 인해 가족으로부터 심한 체벌이나 압박을 받은 사례들이 주를 이룹니다.
이 말은 그 두 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강아지의 고착화된 실내 마킹 문제는 얼마든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고, 그 중 60% 정도의 가정은 저를 만나기 전 이미 다른 훈련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어떤 가정은 훈련사로부터 교육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안 고쳐질 거라는 생각이 아닌, 고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서울 중구에서 만난 말티즈 ‘흰둥’이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된 8살 된 반려견이었는데, 집 안 열 군데 이상이 장소에 하루 15~20번 정도의 마킹을 하는 문제로 입양 해 온 딸과 아빠 간 트러블이 심해져 가족 전체가 대화가 단절되어 살얼음판이 된 생활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 따님은 저에게 이미 방문교육을 받아 봤는데,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으며, 아빠로부터 수 개월 내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집 안에서 절대 강아지를 기를 수 없다는 통첩을 받은 터라 울먹이며 저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고칠 수 있을까요? 제발 저희 강아지가 다시 버려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로부터 며칠 후 저는 그 가정을 방문했고, 아빠분은 교육비는 얼마가 되도 좋으니, 딸과의 관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꼭 고쳐달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아는 모든 지식과 경험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고, 집에 돌아 온 이틀 후 따님으로부터 온 문자 메시지에는 이틀 동안 마킹이 총 5번에 그치고 있고, 이 숫자는 기존 해오던 마킹 횟수의 1/4수준으로 낮아 진 것입니다.
그로부터 약 2주 후 알려 온 소식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날이 대부분이고, 어쩌다 하는 날에는 한 번 또는 두 번으로 국한되어 아빠가 더 이상 화를 내지 않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 가정의 마킹 교육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 말티즈의 유기 이유가 바로, ‘실내 마킹’이 분명 했을 것이기 때문이고, 그 전 가정에서도 최선의 노력과 여러차례의 교육이 성과를 이루지 못하자 버린 것이 틀림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특별한 소식이 없어, 더 이상 걱정 없이 살아감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유기 또는 파양된 반려견의 대부분은 고쳐내기 힘든 행동문제로 인해 가족으로부터 버려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 위의 사례를 비롯해 실내 마킹으로 힘들어 하는 가정은 너무나도 많지만,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숙련된 훈련사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울산에서 만난 포메라니언이 끝도 없는 마킹으로 인해 아빠에게 수시로 매를 맞거나 혼이 나고, 그로인해 부부간 갈등이 깊어져 불화가 심해진 가정 등 수 많은 가정에서 저의 ‘행동기반 트레이닝’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해 왔습니다.
제 아무리 오래되고 고착화 된 마킹 문제라도 절대 포기하거나 단념하지 마세요!! 명확한 원인을 알고 반려견의 성향에 접근한 방식이 구사되면 그 어떤 상태의 실내 마킹도 완화 가능합니다. 더 이상 가족 간 얼굴을 붉히지도 않을 수 있으며, 반려견으로 인해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든 저와의 상담이 필요하실 땐, 친구에게 연락 하듯 문의 주시면 됩니다. 행동기반 트레이닝은 ‘ 돈 버리지 않은 훈련, 단 한 번으로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교육’ 입니다.
권기진 트레이너 직통 연락처 : 010-2508-7023
‘행동기반 트레이닝’은 다릅니다… 단,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