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기반 트레이닝이란?
‘행동기반 트레이닝’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창안되고 시작된 반려견 행동 교육법입니다.
기존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오던 ‘조건화, 둔감화’ 위주의 교육법인 ‘정적강화’ 교육법과
리쉬 또는 도구를 이용해 제어와 통제, 제압을 위주로 하는 ‘복종교육’ 형태 교육법의
한계에 넘어 좀 더 개와 개 사이의 소통법, 갯과 동물의 자연적인 습성에 기반하여 그들의
행동 원인과 목적을 해석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솔루션으로 적용하는 교육법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묻습니다. ‘행동기반 교육’은 간식도 리쉬도 사용하지 않는 지를 요!
그 질문은 여러 형태로 분화된 반려견의 교육법이 마치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오인할 때 나올 수 있는 질문입니다.
그 어떤 반려견 교육법도 다른 교육법과 오버랩 되지 않을 수 없으며, ‘행동기반 트레이닝’
에서도 상황에 따라, 간식이나 리쉬가 사용되고 있지만, 어느 하나의 수단에 국한되어
반려견의 행동 변수에 대처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지 않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이
상호 작용을 이룹니다. 그래서, 일부의 활용은 있으나, 그것보다는 다른 기법들의 활용이
월등히 많은 관계로 ‘행동기반 트레이닝’은 간식이나 리쉬에 의존하지 않는 교육법으로
일컬어 집니다. 행동기반 교육은 30년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 졌지만, 아주 어린 유년기부터
개들을 관찰해 온 오랜 기간의 생각과 감각이 묻어 있는 이론적 배경을 갖춘 교육법입니다.

‘행동기반 트레이닝’에는 4가지 중요한 교육 이론이 병합되어 교육에 적용되는데,
◐첫 번째는 ‘4대 접촉의 조절’입니다. ‘행동기반 트레이닝’에서 말하는 ‘4대 접촉’이란,
사람이 반려견을 상대로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일상적인 4가지의 행위가 개들의 사고와
관점에서 볼 때, 학습 대상이 되지 못하는 매우 나약하고 어린 동물로 여겨진다는 관점에서
적용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반려인이 반려견을 대할 때의 태도가 반려견의 일생을
좌우하게 되는 결정적 요인임을 강조하는 파트입니다. 이 ‘4대 접촉의 조절’을 일반 훈련사들이
다른 용어로 바꿔 부르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주도권 교육’입니다.
여러분들께서 TV나 유트브 등의 미디어들에서
최근 몇 년 전부터, 반려견 교육 관련되어 ‘주도성’ 이라는 용어를 접하고 계실것이며,
여러분의 가정에 방문한 훈련사나, 반려견을 동반해 교육 받으러 간 시설등에서도
‘주도권 교육’ 이라는 용어를 흔하게 듣고 계실 겁니다.
‘행동기반 트레이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중심 이론이 바로, ‘주도권 교육’ 파트에
있으며, 권기진 트레이너가 ‘행동기반 트레이닝’을 8여 년 전 세상에 공개하면서
처음으로 드러낸 이론이 바로 ‘주도권 교육’입니다. 이후 많은 훈련사와 반려인분들이
그 용어를 익숙하게 사용하게 되었고,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점차 깊어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자연 학습 교육’입니다. ‘자연 학습’이란, 개가 인간의 세상에 들어 와
의식주는 원활히 해결하고 있음에도, 정작 개로서의 자기 활동은 인간에 의해 제어 또는
지나치게 조절되고 있어, 자연스레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점차 긴장과 경직이
높아져 다양한 행동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막거나 줄여가기 위한 교육입니다.
‘자연 학습’은 말 그대로 개로 태어난 존재가 그들의 능력과 감각을 활용해 더 자기 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인데, 특히, 인간과 개의 밀집도가 높은 지역 또는 국가일수록
이 부분의 제공 없이는 반려견들이 안정적을 살아가게 될 확률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자연 학습 교육’은 인간에 의해 그들 본연의 학습이 가로 막히게 된 것을 다시 조금씩이라도
되돌려 주기 위한 심리 이완 요법으로, 음식을 먹는 것부터 휴식 시간을 확보 해 주는 것까지
해당됩니다.
◐네 번째는 ‘운동 요법’입니다. 모든 포유동물은 생존을 위한 운동이 필연적이고, 그에
걸맞은 신체 구조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어떤 동물들은 지나치게 과한 운동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게 되고, 어떤 동물들은 부족한 운동으로 인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행동기반 트레이닝’에서의 ‘운동 요법’은 동물의 운동량과 시간을 중요히 여기지 않습니다.
반려견들에게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그들이 디뎌야 할 것이 아스팔트나 시멘트 블럭이 아닌,
흙과 풀, 돌, 자갈, 모래, 거친 바닥임을 일깨워 줌으로써 자연을 느끼고 깨닫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기 발로 맨혼 뚜껑 하나조차 밟고 건너지 못하는 반려견, 펄럭이는 플랜카드에도 기겁하고
도망가려는 반려견, 가장 기분 좋게 밝고 넘어 봐야 할, 바위조차 오를 기회를 제공 받지
못하는 반려견들이 어떻게 인간 세상에서 자기의 자아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인위적인 놀이나 장애물 넘기가 아닌, 더 자연에 가까운 운동을 반려견이 매일 산책하는
산책로에서 겪고 극복하도록 도우며, 나아가 산과 대지로 확대 해 가는 것입니다.
이 네가지 주요 이론과 기법을 통해 각 반려견에게 필요한 것들을 조합해 적용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간식 또는 호의적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른 수단이 동원되기도
하고, 리쉬를 활용한 안정화가 시도 되기도 하는 것이 ‘행동기반 트레이닝’입니다.
